몇해 전 어느 국가유공자 어르신댁에 걸려있던
가훈이 문득 떠올라서 옮겨 봅니다.
90세가 넘는 어르신의 연세만큼..
세월로 인해 희미하게 바래버린..
액자속의 글을 보면서..
어르신의 인생에는 조국과 이웃을위한
삶이 전부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병들어 앙상한 몸만 남아서 ..
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살기가 더욱 힘드신
상태가 되었지만..
낡은 방 벽 한가운데 붙어있는
가훈을 보고 있자면..
지금 어르신의 삶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기 보다는
존경스럽다는 마음에..
내 자신이 부끄러워짐을 느끼게 됩니다.
또 한 편으로는 어르신의 지금 모습이
훗날 나의 모습이 될거라는 생각도 드네요..
비록 훗날에 나의 모습이 초라한 삶이 될지라도..
지금의 모습으로 후회없이 살다가 가야겠습니다.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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