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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네 가족

단장(김경남) 2012. 7. 21. 08:15

 

 

 

 

 

 

충청북도 생거진천에서 울릉도를 가기위해 강원도 동해시를 오신 재희네가족...

지금쯤이면 울릉도 여객선 터미널에 계시겠네요~~

잘다녀오시구~~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오세요~~~

 

생거진천이라는 곳이 처음 듣는 곳이라 인터넷 검색을 했더니...

생거진천의 유래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생거진천(生居鎭川)의 유래


충청북도 진천 지방과 경기도 용인 지방에서는

‘생거진천[生居鎭川] 사거용인[死居龍仁]’이란 말이

전해 내려온다고 합니다.

 

'살아서는 진천에 머물고, 죽어서는 용인에 묻힌다.'는 말인데,

'살아서는 진천이 좋고 죽어서는 용인이 좋다'는 뜻입니다.

『옛날에 효심이 지극한 형제가 있었는데, 형은 용인에 살고,

동생이 어머니를 모시고 진천에서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형제는 어머니를 서로 모시고자 다툼이 있어서,

결국 형이 진천원님에게 가서 탄원을 하기에 이르렀고,

효심이 지극한 형제를 본 진천원님의 명 판결이 이러했답니다.

"살아서 모시는 것과 죽어 모시는 것이 같으니,

어머니께서 살아계시는 동안은 진천 사는 동생이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돌아가신 후에는 어머니 산소를 용인에 써서 형이 제사로 모시도록

하라!"는 것이었답니다.』

그래서 '살아서는 진천에 머물고, 죽어서는 용인에 묻힌다.'는 말이

전해 내려온다는 이야기입니다.........

 

 

^^ 나두 살아생전에 생거진천에 한번 다녀와야 겠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