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및 나눔/나눠드립니다

저소득가정 가스렌지 지원

단장(김경남) 2013. 4. 11. 18:43

 

 

천곡동 주공5차에 거주하시는 저소득가정에 가스렌지를 지원하였습니다..

 

 

대상자분은 기초생활 수급대상 혜택을 받으시다가

 

 

 

자녀의 소득문제로 인해 기초수급대상에서 탈락되셨다고 하네요..

 

 

웬만한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기초 수급대상이 될려면 자녀의 소득까지 조사가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부양 의무가 있는 자녀의 소득이 많을경우

 

 

실제로 자식들에게 부양을 받지 않고 있다고 하더라도

 

 

대상자는 정부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대상가정 또한 자녀들로 부터 부양을 받지 못하면서..

 

 

자녀들 때문에 정부 혜택도 받지 못하는 사례 입니다...

 

 

 

 

 

 

 

 

 

 

 

가스렌지가 고장난지는 벌써 수개월전이라고 하더군요..

 

 

일상생활에서 가스렌지가 없이 음식을 해 드실 수 없다보니

 

 

아쉬운데로 휴대용 가스렌지를 지금껏 사용하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휴대용 가스렌지는 폭발위험이 있어서.. 그동안 사고없이 사용한것이 정말 다행인것 같습니다...

 

가스렌지를 보니..  자녀들의 얼굴이 궁금해지네요..;;;

 

 

 

 

 

 

 

고장난 가스렌지위에 휴대용가스렌지를 놓고 사용중인 사진입니다..;;;

 

 

 

 

 

 

 

 

 

예전에 구입해뒀던 가스렌지가 이렇게 새로운 주인을 만났네요..ㅎㅎ

 

 

가스연결 후 제대로 작동하고있는 사진입니다..

 

 

 

 

오늘의 핵심포인트..

 

 

대부분의 봉사자및 봉사단체는 주변의 어려운 대상자분들을 쉽게 찾아 낼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해당 지자체에 주민생활지원과 소속 사례관리팀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 선생님과 연계하여..

대상자분들의 생활 고충을 쉽게 파악할 수있으니..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시는 봉사자 분들은 참고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오늘같은 경우도...

가스렌지가 필요한 가정을 찾지 못해

그동안 가스렌지가

몇개월동안 창고에 있었거든요..

그런데..

사례관리팀의 도움으로 가스렌지가 절실히 필요한 가정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된거죠~~ㅎㅎ

 

아직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구석구석 우리가 모르는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분들이

작은 도움이라도 기다리고 있답니다..

이분들에게 필요한것... 우리들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관심만 있다면 말이죠~~

 

 

 

 

 

- 내리사랑 -

 

 

부모는 자식을위해 한 평생을 살았지만..

이녀석들을 다 키워놓고 ..

결혼까지 시켜놨더니...

부모는 뒷전이고..

자기 가정만 챙기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나라 부모님의 내리사랑~~

자식에게 무조건적인 헌신~

부모에게 어릴적부터 내리사랑을 받아온 자식들은

자신이 가정을 꾸리고 아이가 생기면~

자신이 부모에게 받은것을 효로 되갚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는것이 우리네 ~

내리사랑입니다..

 

 

결국 자식은 잘 살아도 ..

부모님은 자식에게 외면받으며..

마지막을 외롭게 살다가

가십니다..

 

 

마지막 순간에도..

부모님은 자식을 원망하지않습니다..

왜냐면..   미워도, 못나도 자식이니깐요...;;;

 

 

 

 

 

^^ 내 눈에는 가진자들의 앞날이  훤히 보이는데..

 

 

부를 누리는 사람들은 호의호식하는 지금이 가장 행복한 시기일 것입니다..ㅎㅎ

 

 

하지만..   언젠가는 외롭거나, 병들거나, 가난해졌을때...

 

 

저 같은 자원봉사자를 만나게 되실 겁니다..

 

 

그때가 되면 ..

 

 

도움을 받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지 않을까요??

 

 

^^ 부끄럽지 않게 도움을 받기위해선..

 

 

지금부터라도 나눔을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짧은 인생..

 

 

한번뿐인 인생...

 

 

여러분은 어떻게 살다가 가실래요??

 

 

호의호식하며 한 평생을 즐겁게 살다가 가실래요?

 

 

가난한 분들과 함께 더불어  살기위한 삶을 살다가 가실래요?

 

 

^^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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