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번째 러브하우스는 중학생 손녀와 함께 살고 있는
발한동 조부모가정 지붕개보수 및 천정 덴조 작업 입니다.
오랜 세월 비 바람에 기와장도 군데 군데 금이가서 깨지고 ...
깨진 기와 사이로 빗물이 흘러들어 내부 침수가 발생하여 깨진 기와를 교체해야 할 상황입니다.
할머님이 현재 살고있는 집은 자가주택이 아닌 임대주택 입니다.
그러다 보니 집주인에게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지붕교체 작업을 요구 할 수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는 말처럼... 아쉬운 사람이 알아서 고쳐 써야겠죠..;;;;
최소한의 침수를 막기위해 깨진 기와는 교체하고 눈비로 인해 밀린 기와는 다시 정돈 하였습니다~~
^^ 당분간은 별탈없이 잘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오랜 지붕침수로 인해 내부로 흘러 들어온 물때문에 천정 합판이 삭아서 벌어진 상태입니다.
지붕보수도 했으니 내부도 깔끔하게 마무리 해야겠죠~~
^^* 작업준비중인 김미숙회원님~
오랜 봉사활동에서 베어나온 포스가 느껴지네요~~ㅎㅎ
^^* 무늬목으로 깔끔하게 해드릴려고 했는데..
자제를 구하지 못해서 어쩔수 없이 무늬가 없는 일반 합판으로 마무리 해 드렸습니다.
연탄을 보관하는 창고라 그다지 보기 싫지는 않네요~~
집수리를 할때마다 비용 때문에 대상가정에 좀 더 잘 해주지 못해서 항상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그럴때마다 로또 생각이 간절히 드네요..ㅎㅎ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꿋꿋하게 버텨온 것 처럼 앞으로도 잘 해 나갈 수 있겠죠?? ㅎㅎ
97번째 러브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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