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nteer 24/자유앨범

☆연탄지원활동☆

단장(김경남) 2014. 12. 6. 21:58

 

 

 

 

 

 

 

 

 

^^* 휴일에 시행한 연탄나눔 봉사~

천곡동 성당에서 독거노인 세 가정에

각각 연탄 500장씩을 지원해 주셨습니다.

 

고지대에서 사시는 분들에게는

겨울 혹한 만큼이나 근심거리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갈 수없는 곳에는

아무리 많은 돈을 주어도 연탄 배달을 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연탄업체의 입장은 연탄을 많이 팔아야..

돈을 벌 수있기 때문에..

바쁜 시즌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곳에

메여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당연히 이해는 합니다..

 

하지만 때로는 돈을 떠나서 진심으로. .

고지대에 사는 분들의 마음도 한번쯤 헤아려

줬으면 하는 작은 바램 입니다.

 

 

결과적으로 아직 고지대에서 살고계신

분들에게 겨울은 근심이 가득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만약 동해시장이라면..

차량이 지나 갈 수있는 길은 당장 못 만들더라도..

최소한으로 사발이 오토바이라도 올라 갈 수있도록

길을 만들었을 겁니다.

 

중앙시장에 들어가고 있는 어마 어마한 예산을

두고 많은 불만들이 나오고 있죠...

 

돈을써도 가치있게 사용해야 하는데..

예산 사용의 금액보다 가치가 발생 하고 있느냐가

간건이죠.. 그리고.. 상인들은 좋겠지만..

중앙시장을 내려다보며 살고있는 동문산 주민들은

오늘도 한숨만 내 쉽니다.

 

연말에 남은 예산을 소진하기위해..

멀쩡한 도로를 파고 덮고를 반복하는 예산~

 

지금까지 그렇게 날아간 예산으로 고지대 길을

만들었다면..

 

지금쯤이면..

동해시는 대한민국에서 겨울이 가장 따뜻한 도시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