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nteer 24/집수리

89번째 러브하우스(초구동 독거노인가정)

단장(김경남) 2013. 6. 25. 23:55

^^* 89번째 러브하우스는

동해시 초구동에 거주하고 계신 독거노인가정 부엌 도배지원 활동입니다.

동해시에서도 촌으로 통하는 초구동..

대상자 할머님은  현재의 집에서 병치례를 하고있던 집주인을 오랜 세월동안 간병을 하시다가

집주인이 돌아가시고 갈 곳이 없는 할머님에게 집주인의 자제분들이 할머님에게

살아계실때까지 현재의 집에서 거주를 하도록 편의를 제공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현재는 할머님이 이집에서 농사도 지으시고 집 관리도 하면서 살고 계십니다.

 

^^* 이번 도배지원활동에서는 할머님이 도배지를 사전에 준비를 해놓으셔서

재능기부만 해 드렸습니다..

 

 

 

 

 

 

 

 

 

^^* 이번 89번째 러브하우스는 특별한 봉사자와 함께 하였습니다.

오른쪽 봉사자는 지체장애 3급의 장애가 있는 봉사자입니다.

하지만 일반인들도 힘든 집수리 봉사에 참여해서 6시간동안 함께 봉사를 하였습니다.,

^^* 너무 기특하죠??ㅎㅎ

이름이 주환입니다. 김주환..

주환이는 27살에 시인을 꿈꾸는 아름다운 청년이랍니다.

정말 걷기도 힘든 몸을 지탱하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위해

시키지도 않은 일들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데..

너무 기특했습니다.

 

 

 

 

 

 

 

 

도배지를 제거중인 봉사자님들~

 

 

 

 

러브하우스에 처음나오신 미숙누님~~

사랑이 김치나누기 행사에 다녀오시더니..

검은 비닐봉투에 막걸리를 잔뜩 가져오셨더군요..ㅎㅎ

아마도 김장을 하면서 아주머님 봉사자들이 드시던것을 가져온 모양입니다..

^^* 어떨결에 한잔 마시고~

음주 도배를 해드렸네요~~ ㅎㅎ

 

 

 

벽지 제거중인 봉사자님~~

빨리~ 빨리 ~ 대마왕!! ㅎㅎ

 

 

 

 

 

엄마따라 봉사하러온 중,고등학생 봉사자들~~

 

 

 

 

 

^^* 폐도배지를 깨끗하게 정리하는중~~

 

 

 

 

미용봉사를 다니시다가 어느날 부터 집수리 봉사에 참여하시게된 선희님~

^^* 참 묵묵히 일을 잘 하시네요~

아이들이 엄마에게 배우는것이 아주 많을 것 같습니다~~ ㅎㅎ

 

 

 

 

^^* 초배작업중~~~

 

 

 

^^ 빨리주세용~~

 

 

 

재단중인 선희님~~~

 

 

 

 

^^* 초배작업도 어느정도 마무리 되어가고~~

 

 

 

 

 

^^ 초배가 완성되었습니다~~~~

 

 

 

 

^^ 이제부터는 천장 작업입니다~~~~

도배를 할때 가장 쉬운작업이 알고보면 천정 도배인데..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하면 처음에는 조금 힘들지만...

몇번 하다보면 천정이 가장 도배하기도 쉽고 도배를 한 후에도 보기가 좋습니다.

 

 

 

 

 

 

^^* 대상가정은 옛날 흙집이라 벽이나 천정이 고르지 않아서

도배를 해놔도 그닥 보기는 좋지 않습니다..

FM 대로하면 예산도 많이 들어가고 할머님또한 간단하고 깔끔한 도배를 원하셔서.

기본적인 도배작업을 해드렸다는점~  그닥 보기가 좋지않아도 양해바랍니다~~

 

 

 

 

 

 

사진을 보다보니 벽도배하는 사진이 하나도 없네요..;;ㅎㅎ

^^ 그럼 ..... 잠깐 총각들 사진 감상하시고~

완성사진으로 바로 이동하겠습니다~~

 

 

 

 

총각.1

 

 

 

총각.2

 

 

 

총각.3

 

 

 

^^* 완성사진

 

 

 

 

^^* 러브하우스에 참여해 주신 봉사자님들~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 요즘 바뻐서 블로그에 글 올리는것을 게을리했더니..

올릴것도 많구..급하게 올리다보니 성의도 없어 보이네요..ㅎㅎ

내일부터는 정성들여서 쓰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