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번째 러브하우스
벽지를 뜯어보니 만만치않은 작업에 살짝 긴장~ ㅎㅎ
대상가정은 어르신 내외가 사는 집입니다~
두분 모두 건강이 좋지 않으셔서 병원비 때문에 생활이 넉넉하지 않은가정입니다..
들떠있는 벽지를 뜯어보니..
숨겨진 문이 두개나 나왔네요..ㅎㅎ
옛날집일라 문들이 많았었나봐요~ ~
안방 도배가 시작되고~
각자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 봉사자님들~
도배지가 잘 붙지 않는 곳에 초배작업중~~
동갑내기 봉사자님들..
봉사로인해 알게되었고~ 봉사로인해 6년이지난 지금도 함께 하고 있답니다~
안방 천정 도배중~~
오랫동안 변함없이 함께 하고 있는 봉사자님들~
봉사가 아니면 지금까지 매달마다 만나고 있을까요??ㅎㅎ
전동드릴을 이용해 간편하게 풀을 푸는중~~
역시 공구가 일을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예전에는 손으로 다 풀었는데...
지금은 연장을 이용해 일을 하니깐 시간도 절약되고 너무 편해졌어요~
항상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부부 봉사자님들~
옛날집이라 천정 중간중간에 보가 많이 있어서..
도배하기가 조금 까다러웠습니다~
도배를 해놔도 보기도 좋지 않구요~~ ;;;;
도배를 마치고 바닥에 장판 시공중~
진영님..
몸이 좋지 않아서 한번씩 병원에 장기입원을 하시기도 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다른 봉사자님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어요~
몸이 아픈것보다 마음이 병들은 것이 요즘 사람들의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정한 봉사란... 자신의 조건을 따지지 않고 하는것이 아닐까요??
안방 작업을 마치고 마무리로 청소중인 봉사자님들~
안방 도배,장판 완성사진~
안방 도배,장판 완성 사진
안방 도배,장판 완성사진
안방 작업과 동시에 팀을 나눠서 부엌에서도 도배가 시작 되었습니다~
두분 봉사자님들은 미용봉사팀인데..
어느날 부터인가.. 도배봉사에도 자연스럽게 참여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
간만에 높이가 낮은 천정을 만나다..;;ㅎㅎ
부엌 도배작업중~~
부엌 도배작업을 마치고.. 너저분한 전기배선 정리중~~
^^ 싱크대도 오래되어서 보수중입니다~
부엌도 도배,장판이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강원도에서 시행중인 자원봉사릴레이 기간에 집수리 봉사와 맞물려서
단체 인증샷을 찍고 있어요~~ㅎㅎ
오전 10시에 모여서 시작된 작업이 오후 4시가 되서야 끝이 났네요~
휴일에 6시간이나 휴식시간을 기꺼이 내어주신 봉사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세상이 조금더 아름다워지지 않았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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