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로동 독거노인 병원진료 동행

 

 

^^* 오늘은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

봉사단에서 미용서비스를 받고계신

김순남 할머님(95세) 과 함께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셔서 오랫동안 병원진료를

받지 않으시고 그동안 아픈곳이 있으면

나이탓 이겠지 하시며 10년동안 병원진료를

받지 않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할머님의 아픈곳을 진료받기위해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세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안과진료☆

 

눈이 가렵고 아픈 증상이 있으셔서

진료를 받았는데..

특히 사항은 없으시구..

안구건조증과 알르레기 반응이

있으셔서 안약처방을 받았구요..

눈꺼플이 쳐져서 불편한 것은 눈 질환이

생기는것과는 전혀 무관하시다고 합니다.

할머님께서도 수술은 받기 싫다고 하셔서 일단은

안약으로 가려운 눈 치료만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리고 시력도 너무 좋으셔서 깜짝 놀랐습니다..ㅎㅎ

 

 

 

 

☆이비인후과진료☆

 

한쪽 귀가 아프고 잘 안들리신다고해서

검사를 해봤더니..

새끼 손가락 한 마디만큼 큰 귓밥이 있어서

제거를 하였습니다.

워낙 오랫동안귓속에 귓밥이 딱딱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보니 얋은 피부가 손상이되어

염증이 생기셔서 약물 처방을 받고 수요일에 다시

재 진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피부과 진료☆

 

할머님 오른쪽 손가락 사이가 짓물러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손 무좀 증세가 있다고 해서

약물 처방을 받았습니다.

 

 

^^* 할머님께서 워낙 고령의 연세에 거동이

불편하신 분이라 오늘 진료를 받으시느라

많이 피곤하셨을텐데도 10년만에 병원진료를 받으셔서 그런지 너무 감사해 하시더군요..

 

^^* 앞으로도 할머님이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적극지원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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