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unteer 24/집수리

☆184-4번째 러브하우스☆

단장(김경남) 2018. 9. 21. 19:00

 

 

 

 

 

 

 

 

☆184-4번째 러브하우스☆

 

오늘은 대상가정 거실겸 주방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깨어있던 대상자분이

코를 골면서 계속 주무시길래 낮잠을 자는줄로만

알고 신경쓰지 않고 평소처럼 작업을 하고 있었답니다.

 

작업 도중에 김희양 회원님이 방문을 해서

대상자분을 보더니..

 

뭔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하고 대상자분을

아무리 깨워봐도 대상자분이 눈을 뜨지 못하는 것입니다.

 

온몸에 식은땀을 흘리고 호흡이 힘든 저혈당 쇼크가

온 것이 였습니다.

 

그래서 119에 도움을 요청해서

대상가정에서 일단은 저혈당 쇼크 응급처치를

한 후에 김희양회원님과 함께 병원으로 가셨는데..

 

다행히 대상자분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연락이 왔더군요..

 

만약 오늘 김희양 회원님이 대상가정에 오지않았다면

대상자분이 사망 할 수도 있었답니다.

 

다시 생각해 봐도 아찔 하네요 ~;;;

 

그리고 우리 회원님들께서 운영하는 요양복지센터

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낄 수있는 하루 였습니다.

 

복지의 최전방에서 수고해 주시고 계신 장기요양기관

센터장님들및 요양복지사님들께 감사 드리구요..

 

오늘 한 분의 생명을 구하신 김희양 회원님께는

찐한 박수를 보내며..

 

향후에 단체에서 "LG 의인상" 같은 상을 만들게

된다면 오늘을 꼭 기억해 뒀다가 김희양 회원님께

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ㅎ

 

그리고 댓가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찐한 박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다음 봉사때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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