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오후 시간에는 예정대로
주공4차 4××동 106호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하여 베란다 장판을 시공해 드리려고 했으나 현장 조건이 좋지 않아서 베란다 장판 제거만 해드리고.베란다에 쌓여있는 폐기물을 수거하였어요.
대상가정 어르신은 6개월정도 집을 비워두고
병원에 계셨데요 ~
퇴원후 집에 돌아와보니 ~ 베란다가 이렇게
지저분해져 있어서 도움요청을 해오셨구요..
세탁기 배수 호수가 다 삭아서 빨래를 할때마다
베란다에 물이 여러번 가득찼던것 같아요.
일단 장판을 시공하기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바닥이 말라 있어야 하는데 ~
바닥 시멘트가 물을 흠뻑 먹고 있어서
장판을 시공해 드릴수가 없었답니다.
바닥이 마를려면 최소 한 달정도는 걸리고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장판 시공을 하면
습기가 100년이가도 마르지 않는다고 해요 ~
그래서 장판없이 그냥 사용하는것이
현재로서는 최선이고 장판을 걷어낸후 깨끗하게 물청소도 해드렸어요 ~
그리고 생활 폐기물 같은 경우는 본인이 알아서 처리하셔야 하지만 대상자분이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서 단체에서 처리해 드렸습니다.
오늘 일정을 모두 마치고 내일 시행하는 203번째 러브하우스 준비를 하였어요.
^^* 요렇게 오늘 하루 일과를 모두 마쳤네요 ~♡
오늘은 하루를 봉사로만 사용하다보니
많은 일들을 할 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삶이 바로 제가 바라는 삶이기도 해요 ~
하루를 온전히 봉사를 하면서 살고 싶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죠~?!^^*
하지만 언젠가는 제가 바라는 삶이 꼭 이루어 질꺼라 믿고 있고 그런날이 빨리 오기를 손꼽아 기다려 봅니다..♡
오늘 하루도 모두들 수고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바쁜와중에도 시간을 내어서
봉사에 참여해 주신 김일남 회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내일 일정☆
*203번째 러브하우스 - 삼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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