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번째 러브하우스 (묵호동 지적장애인가정 지붕보수작업)

 

99번째 러브하우스는

묵호동 지적장애인 가정에 깨진 지붕 부분보수 공사 입니다.

 

하단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방안에서 비가 새는 이유를 말하지 않아도 아시겠죠??ㅎㅎ

비가 많이 오는 날에는 방안으로 비가 콸콸 쏟아져서 다른 곳으로 피신을 가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 그런데 이집에는 재밌는 사실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얼마전 내부 집수리를 타기관으로부터  깨끗하게 받았던 집이라는 거죠~

 

쉽게 말하면 누수로 인해 방안 도배가 엉망이 돼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붕에 대빵만한 구멍이 있는지 확인도 제대로 하지 않은채

내부 수리만  했다는 것 입니다.;;;ㅎㅎ

 

결과적으로 지붕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은체 내부 도배를 하는 바람에

또 다시 도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버리고 말았네요..

 

ㅡㅡ;  더불어 시민의 세금 또한 낭비가 되고 말았네요~~~~

 

 

 

 

 

 

 

 

 

석면 스렛트가 요즘은 시중에 나오질 않아서..

근처 사람이 살지 않는 폐가 주변에 널부러져 있는 스렛트를 주어서 작업....;;;;

 

 

 

 

 

 

 

 

 

 

                           모양새는 좀 지저분 하기는 하지만..

                           제대로된 재료가 없이 작업을 하다보니...

                           지금의 모습이 되고 말았네요~~~~    

 

                           그래도 한동안은 지붕에서 물 샐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지붕 누수로 인해 망가진 안방 도배는 4월 27일에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