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volunteer story

장애 어르신 송년잔치...

단장(김경남) 2012. 12. 27. 15:14

 

 

자원봉사대학총동문회 주최로 이루어진 장애어르신 송년잔치...

이번 행사에는 1기에서 10기중에 우리 회원님들이 가장 많이 참석하셨더군요..

10년간 배출된 자원봉사대학 졸업생들의 저조한 참석율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네요..

^^ 우리 회원님들은 끝까지 저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ㅎㅎ

ㅡ.ㅡ 배신자는 응징 하겠습니당~~~

 

 

 

 

 

 

 

1팀,2팀,3팀 모두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페센트로 따지면 각팀마다 대략 30% 정도로 참여하신것 같습니다.

2013년 부터는 우리 회원님들 자원봉사 영역에 부담갖지 않는 자원봉사자로 거듭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봉사자의 유형을 보면 여러유형이 있습니다.

조용히 남몰래 봉사를 하시는 분들, 얼굴이 알려지기 싫어서 사진찍기를 싫어하시는 분들,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 하시는분들, 거창하게 보이는 행사에는 참여하기 싫어 하시는 분들, 자신만의 봉사관이 있어서 단체활동이 입에 맞지 않는 분들, 자원봉사시간이 필요해 활동하시는분들, 자신의 체면을 유지하기위해 할동하시는 분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활동하시는 분들, 가치있는 삶을 살기위해 활동하시는분들, 희생의 삶을 살기위해 할동하시는분들, 등... 가치관이나 목적이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곳이 단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많은 단체들이 동해시에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목적이 봉사를 위한 단체결성인지.. 단체 품위를 위해 봉사활동을 하는지에 대해 가끔 의심스러운 단체들도 많습니다.

저희 자원봉사대학 10기는 순수한 봉사활동이외의 목적은 없으며,,, 자원봉사법규를 준수하고 많은 자원봉사들에게

가장 모범적인 대표 봉사단체의 길을 갈 것입니다.

 

 

 

 

 

 

 

 

 

 

애국가 재창~

 

 

 

 

 

 

 

 

10기회원님들을 보면..

항상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평범하지 않습니다.

리더로서의 가능성이 보입니다.

그 누구보다 먼저 앞장서서 활동을 하십니다.

 

 

 

 

 

 

 

 

 

나이로 여자의 아름다움을 평가하는 사람들은 속이 비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운 여성은 자신의 올바른 행동과 따뜻한 마음가짐, 그리고 삶의 가치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미모와 나이는 쓰레기통에 버리세요~~

노란색 조끼를 입고 있는 여러분은 충분히 아름다우십니다~

 

 

 

 

 

 

 

 

자식에게 가장 좋은 교육은 봉사와 나눔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공부를 많이해서 훌륭한 사람이 된다고 생각 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는 지금쯤 정말 훌륭한 나라가 되어 있겠죠~~~

^^ 조연님...

봉사활동에는 족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기라는 단체 이름으로 인해 가로막혀 있는 많은 봉사자들간의 장벽은 곧 허물어 질 겁니다...

누구든 봉사를 원하면 할 수 있는 단체야 말로 진정한 봉사단체가 아닐까요?

아이들 방학기간동안 참석 할 수 있으면 꼭 데리고 나오세요..

 

 

 

 

 

 

 

 

 

 

8기회원님들...

 

 

 

 

 

 

 

 

이분들을 보면..

생각이 트인 봉사자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일려고 노력하는 자세야 말로..

진정한 봉사자 라는 생각입니다.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반대쪽에서 시위를 하시는 분들은 발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남들보다 앞선 사람들은 끊임없이 생각을 하고 그것을 기획하여 결국은 목표를 이루는 사람입니다.

세대차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합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이는..

글자 하나 차이죠~ㅎㅎ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동정심으로 보지 마시고... 정상인보다 몸이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하세요..

 

 

 

 

 

 

 

 

 

 

한 해동안 자원봉사대학을 위해 고생하신 봉사자들에게 표창을 하고 있네요..

^^ 상장을 받으시는 자원봉사자님들은...그것이 자신의 노력에 의한 댓가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진정한 상장의 의미는 더 열심히 헌신 하라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 봉사 + 마일리지 = 상장

재밌는 공식을 만들어 봤습니다...

요거에 집착하면 큰일 못하십니다...ㅎㅎ

마일리지를 쌓을려고 꼼수 부리시는 분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이렇게 쌓여지는 마일리지 만큼 훗날 자신을 뒤돌아보면...

쌓인 것이 마일리지가 아닌.... 부끄러움인 것을 알게 될 것 입니다.

 

자신이 활동한 만큼의 봉사활동 시간을 마일리지에 적립하는 것이 봉사자로서 훗날에도..

떳떳하게 내자신에게 나는 자원봉사자 였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요 말의 요지는 우리는 봉사활동 시간을 엄격히 지키겠습니다 라는 의미입니다...

^^ 각 팀장님들 시간 엄수 해주실거라 믿습니다,,,ㅎㅎ

 

 

 

 

 

 

 

 

 

오늘의 사회를 맡으신 봉사자님..

연세도 많으신데 ,.. 정년퇴임 후 왕성하게 안가는곳 없이 봉사활동을 다니신답니다..

대단하시죠??

열정이 없으면 절대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열정 또한 뜨거울 거라 믿습니다..

 

 

 

 

 

 

 

 

 

즐거우면...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온답니다..

한쪽에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다른 한쪽에선 얼굴이 찌끄러져 있는 것을 발견 했습니다.

과연 어느 분이 인상을 쓰고 있었을 까요?ㅎㅎ

정답은..

호텔직원들이였습니다.

왜 일까요?

그건 아마도 봉사와 직업의 차이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ㅎㅎ

^^ 봉사는 웃음을 만들어주고.. 웃음은 자신에게 건강을 준답니다..

 

 

 

 

 

 

 

 

 

 

 

많은 어르신들중에 유독히 눈에 띄는 분이 있습니다.

모두들 지쳐 있는 가운데에서도 유독 웃고 계신 봉사자님...

연세로 따지면 오늘의 주인공인 어르신들과 비슷 할 겁니다.

하지만.. 받는냐? 주느냐?의 갈림길에서..

주는 기쁨을 선택하시고 나이도 잊은체 젊은이들 보다 더 열정을 가지고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분입니다.

최남순 회원님은 아마도 오래오래 건강하게 장수 하실 것 같습니다..ㅎㅎ

 

 

 

 

 

 

 

 

 

 

 

주최측에선 나름 준비를 많이 했지만..

조금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행사의 취지는 좋으나.. 실속이 없는 행사 같다는 느낌이 조금 들더군요..

오늘 모이신 장애 어르신들에게 더 기쁨을 주는 방법은 없었을까요?

어느 단체나 하는 뻔한 경로잔치, 식사대접, 선물증정,.. 과연 어르신들에게 감동이 있었을까요?

대부분의 장애 어르신들이 청각,시각 장애를 가지신 분들입니다.

행사비용이 얼마나 들었는지는 모르지만...이분들에게 번거럽더라도 조금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를 들면 .. 하루 날 잡아서 자원봉사자들을 대동하여 온천같은 곳을 다녀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몸도 불편 하신 분들이 목욕 한번 제대로 해보셨을까요?

건강에 좋다는 온천관광 같은 것이 오히려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이번 임원진 회의에서 건의 해보도록 할께요~~~ ㅎㅎ

 

 

 

 

 

 

 

 

 

청각 장애 어르신들을 위해 수하를 하고 계신 복지사님..

여러번 만났지만 볼때마다 존경스럽고 아름다우십니다.

제가 만약 복지관을 하고 있다면 1순위로 채용을 하고 싶은 분입니다.

훗날 복지사님이 필요한 날이 온다면..

제가 찾아 가도록 하겠습니다.ㅎㅎ

 

 

 

 

 

 

 

 

 

악단 이름은 모르겠네요..ㅎㅎ

연주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소녀같은 우리 총무님..

아직 조금은 서툴은 느낌도 들지만.. 그 모습이 오히려 아름 답습니다.

나이 먹으시되... 마음은 항상 오늘의 이느낌으로 가신다면...

동해시에서 또 한분의 미인이 나오지 않을까요?? ㅎㅎ

 

 

 

 

 

 

 

 

 

김은희 팀장님에게 받은 느낌을 표현 하자면...

도전적이며,, 겸손함을 겸비하고 있는 아름다운 여성이다~~

아마도.. 훗날 큰일을 치실분 같아요...ㅎㅎ

자신안에 가둬두고 있는 무한한 열정이 터져나오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해 봅니다.ㅎㅎ

단지 걱정스러운 것이 있다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아무리 단단한 강심장이라도..

회원님들의 무반응을 견디긴 힘들거든요..

그러다보면 자신의 리더쉽에 문제가 있어서 회원님들이 따라 주지 않는 것일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고.

결국 시간이 지나도 회원님들에게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리더의 자리와 열정을 내려놓게 될 것입니다.

상대방에게 자신의 진심을 이해 시키기위해선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러다 보면 답이 나온답니다.

 

저 또한 7년을 타 단체를 이끌면서 정말 별짓을 다해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내 자신이 회원들에게 바라는 것

자체가 잘 못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ㅎㅎ

덕분에 지금은 강심장이 되어있습니다.. 웬만해선 그냥 넘기지만 가끔 욱할때도 있답니다 ~~ㅎㅎ

7년동안 나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자리를 지켜온 분들이 다섯분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분들에게 모두들 나를 떠나는데 왜 나를 떠나지 않느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한 분이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지금까지 당신이 해 온 일들이 가식이 아닌 진심이였기 때문이라고 ...

그리고 우리는 당신의 꿈과 열정을 따라갈 순 없지만..자리는 지켜 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그 자리에서 자신의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이.. 세상에는 내맘 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7년동안 백명이 넘는 사람들이 나를 걸쳐서 가는 동안 나의 진심을 알고 끝까지 함께 한 사람은 다섯명

뿐이 였습니다.

 

그 후부터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얘기를 하곤 한답니다..

진정한 자원봉사자는 100명중에 1명이 나올까 말까 한다라고...

이렇게 만난 사람이 10명이 모이면 세상도 바꿀 수 있다고 말이죠~~~ ㅎㅎ

그리고 댓가가 없는 자원봉사를 위해 하는 일에 열정을 보이지 않는 봉사자들 또한 당연히 많을 것입니다.

이분들의 마음을 얻기위해선..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하게 될 것 입니다.

사람이 많다고 큰일을 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자신과 같은 열정을 가지신 분들은 자신이 원하지 않아도 ..

어느샌가 자석처럼 내곁에 딱 달라 붙어 있을 거예요~~ ㅎㅎ

너무 조바심 같지 마세요~~~

 

 

 

 

 

 

 

 

때로는 노력이 ...

열정으로 바뀔때도 있습니다..

한 친구가 나에게 이런 말을 했을때가 있었습니다.

너가 내 친구니깐...

그래서 봉사활동에 나오는거다.. 라고 말이죠~ ㅎㅎ

그렇게 7년을 이 친구와 봉사를 하였고...

이제는 이친구 저보다 더 열정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두곳의 단체 회장직을 맡으면서 말이죠~~ ㅎㅎ

봉사를 오래 하다보면 자신의 생각도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자원봉사자는 끼가 많아야 합니다..

내성적인 성격보다는 ..

많은 사람들 앞에서도 주늑들지 않고..

자신의 주장을 말하고 표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분들에게 우리는 흔히 리더감 이라고 부르죠~~~~

 

 

 

 

 

 

 

 

퀴즈~~

가만있으면 상없어요~~~

빨리 빨리 손드세요~~~~~~

뻘줌하게 계신분들도 있고~~

열정적으로 어르신들의 손을 들어 주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옆에있는 봉사자가 손을 들어준 어르신들은 선물을 받았고...

옆에 있는 봉사자가 손을 들어주지 않은 어르신들은 선물을 못 받았답니다~~

만약 내가 적극적으로 어르신의 손을 들어 주었다면..

선물을 받은 어르신은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얼마나 흐믓하셨을까요~~

 

 

 

 

 

 

 

 

 

 

마음은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느끼는 것이겠죠~~

눈이 보이지 않는 어르신과 봉사자 사이에 필요한 것은 진심이 담긴 마음입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선물을 획득하신 어르신...

10기 회원님 자랑스럽습니다~~ ㅎㅎ

 

 

 

 

 

 

 

 

 

운동을 아주 열정적으로 하시는 김동욱 회원님.. 사교성이 좋으신듯 싶네요~~ㅎㅎ

운동을 열심히 하면 몸이 건강해지고.. 봉사를 열심히 하시면 마음이 건강해집니다..

^^ 2013년에는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한 해 되실거죠??

 

 

 

 

 

 

 

 

 

마지막으로 소개할 황용수 회원님...

열정을 가진 봉사자에게 가장 슬픈일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해주고 싶은게 많은데..

더 줄 수 없을때가 가장 힘들고 슬플때 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그냥 포기하지 않고 어떠한 방식으로든 성공을 시키는 것이 자원봉사자 아닐까요~~

황용수님은 콩팥이 좋지않아서 투석을 받는 동안에도 봉사활동을 게을리 한적이 없을 정도록

희생정신이 투철한 봉사자 입니다.

내몸의 불편함 보다는 타인의 어려움을 더 걱정하시는 분...

이런분이야 말로 속된말로 뼈속가지 자원봉사자 인 분이 아닐까요~~~

삶의 기쁨중에 가장 고귀하고 자신과 타인이 함께 기쁠 수 있는것 ...

그것이 바로 여러분들이 하고 있는 "자원봉사" 입니다.

자원봉사는 하찮은 것이 아니라 고귀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어느누구보다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가식적이고 거품만 가득한 사람들에게 주늑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