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volunteer story 50

독거노인 우리 모두의 부모님입니다

갈곳이 없는 독거노인에게 지역 성당 봉사단체에서 작은 원룸방을 하나 얻어 주셨다. 원룸방은 너무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아 습기가 많이 생겨서 곰팡이가 온 벽에 형편이 없었다. 우리는 서둘러서 작업을 시작했다. 곰팡이가 생긴 도배지를 떼어 낼때면 항상 곰팡이 가루가 호흡기를 통해 들어와 ..

자원봉사 아직 갈길이 너무 멀다.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4년이 조금 넘는동안 마흔 여섯 집의 집수리를 해주었다. 그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실적이 너무 미비 하다는 생각이 자꾸든다. 좀 더 많은 예산이 있었다면, 좀 더 많은 회원들이 있었다면, 4년 동안 해온 집수리 횟수를 한달만에도 할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곰곰히 생..